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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은 50대 이상 남성의 약 50% 이상이 겪는 대표적인 비뇨기 질환입니다.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야간 빈뇨 등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 기능 저하나 요로 감염, 심한 경우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가장 많이 사용되며, 대표적인 치료약은 아래와 같습니다.
💊 1. 알파차단제 (Alpha-blockers)
- 대표 약물: 탐술로신(Flomax), 독사조신(Cardura), 테라조신(Hytrin)
- 작용 원리: 전립선과 방광경부의 평활근을 이완시켜 소변 흐름을 개선
- 효과: 증상 개선이 빠르고, 복용 후 며칠 내에 효과를 느끼는 경우가 많음
- 부작용: 어지럼증, 저혈압, 사정 장애 등
💊 2.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5-Alpha Reductase Inhibitors)
- 대표 약물: 피나스테리드(Proscar), 두타스테리드(Avodart)
- 작용 원리: 남성 호르몬(DHT)의 생성을 억제하여 전립선 크기 감소
- 효과: 장기 복용 시 효과적, 전립선 크기가 큰 환자에게 유리
- 부작용: 성욕 감소, 발기력 저하, 사정량 감소 등
💊 3. 병용 요법
- 설명: 알파차단제 + 5-알파 억제제를 함께 복용
- 효과: 단독 복용보다 전반적인 증상 개선 및 요폐 위험 감소
- 주의사항: 부작용이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어 의사 상담 필수
📝 주의사항
- 약물치료는 반드시 비뇨기과 전문의 진단 후 시작해야 합니다.
- 모든 약물은 개인 체질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약물 효과가 부족할 경우, 최소 침습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 마무리하며
전립선비대증은 약물로 충분히 조절 가능한 질환입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면 삶의 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된다면 무작정 참지 말고,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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