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관람 가이드 – 입장료부터 운영시간까지 총정리

🇫🇷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한 번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Notre-Dame de Paris)’을 검색해보셨을 겁니다. 프랑스 고딕 건축의 진수를 보여주는 이 성당은 빅토르 위고의 소설 《노트르담의 꼽추》로도 잘 알려져 있죠. 2019년 대형 화재로 인해 많은 부분이 소실되었지만, 현재 복원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관람이 점차 재개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6월 기준, 노트르담 대성당의 입장료, 관람 시간, 예정된 복원 일정까지 여행자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 노트르담 대성당 현재 관람 가능 여부는?

2025년 5월 기준, 노트르담 대성당은 외부 관람과 일부 내부 투어만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내부 전시관과 종탑 입장도 다시 개방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외부 정면과 측면은 이미 복원이 상당 부분 완료되어, 광장에서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으며, 야경 또한 매우 인상적입니다.

🎫 입장료는 얼마일까?

• 노트르담 대성당 본당 입장: 무료
• 종탑 입장료: 성인 기준 약 10~12유로
• 지하 유적지 Crypte Archéologique: 성인 기준 약 9유로
• 가이드 투어 포함 패키지: 약 20~25유로 (가이드 언어 선택 가능)

단, 복원 완료 후 입장 방식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국 전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나 파리 관광청 정보를 확인하세요.

⏰ 관람 가능 시간은?

• 일반 운영 시간: 매일 오전 8시~오후 6시 45분
• 특별 미사 운영 시간: 토요일, 일요일 오전 7시~
• 종탑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은 30분 전)

※ 주말이나 프랑스 국경일에는 관람객이 몰리므로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관람 꿀팁

1. 온라인 예약 필수: 복원 직후에는 예약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복장 유의: 성당 내부는 종교시설이므로 노출이 심한 옷은 피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3. 미사 참석 가능: 일반 여행자도 미사 시간에 참여는 가능하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4. 근처 명소와 함께 계획하기: 시떼섬 내 생트 샤펠, 콩시에르주리와 함께 하루 일정으로 추천됩니다.

📌 마무리하며

노트르담 대성당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프랑스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장소입니다. 화재 이후 프랑스 전역과 전 세계에서 모인 복원 노력 덕분에, 다시 우리의 곁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정식 재개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현장 관람을 원하신다면 여행 일정을 세심히 체크해보세요. 공식 웹사이트 및 파리 관광청의 실시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 참고 사이트

• 노트르담 대성당 공식 홈페이지 (영문)
• 파리 관광청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