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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2025, 지금 꼭 가야 할 이유 5가지

by AtildeZ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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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 2025 관련 이미지

울산의 자랑, 태화강 국가정원에 봄이 피어났습니다. 매년 4~5월이면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방문객이 몰려드는 이곳! 바로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열리기 때문입니다. 2025년에도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화려한 꽃들의 향연이 펼쳐졌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접 다녀온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화강 봄꽃축제를 꼭 가야 하는 이유 5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 형형색색의 봄꽃 카펫, 꽃길만 걷자!

태화강 국가정원은 무려 83만㎡ 규모에 달하는 넓은 정원입니다. 그 안에 봄꽃들이 수놓듯 피어 있어, 어디를 걸어도 꽃길입니다. 특히 메인 전시장 앞의 튤립 정원은 빨강, 노랑, 보라 등 다채로운 색깔로 꾸며져 있어 인생샷 명소로 유명해요. 2025년 축제에서는 튤립뿐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히아신스 등 다양한 봄꽃들이 더욱 풍성하게 조성되어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2. 📷 SNS 감성샷 찍기 딱 좋은 포토존

정원 곳곳에 ‘감성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요. 꽃 터널, 자전거 조형물, 꽃 수레, 그리고 나무 아래 해먹까지! 특히 올해는 ‘꽃과 책’을 테마로 꾸며진 북가든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책 모양의 대형 조형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이들이 줄을 섰을 정도였죠. 핑크빛 꽃길에 둘러싸여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순간, 그 장면 하나로 봄을 소장하게 됩니다.

3. 🎶 꽃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문화 공연

단순히 꽃만 보는 게 아니라 다양한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저녁에는 태화강 음악 분수광장에서 버스킹 공연, 퓨전국악, 댄스 퍼포먼스가 열렸어요.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동요 공연을 특히 좋아했는데요, 오후 산책 후 잔디밭에 앉아 음악과 함께 즐기는 시간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4. 🍽️ 푸드트럭부터 플리마켓까지! 알차게 즐기는 축제

 

꽃구경만으로도 좋지만, 허기질 때는? 걱정 마세요! 축제장 옆에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줄지어 있습니다. 닭강정, 커피, 츄러스, 핫도그까지. 또한 주말에는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려서 핸드메이드 소품이나 수공예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어요. 꽃과 사람, 그리고 맛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바로 태화강입니다.

5. 🧺 도심 속 피크닉, 나들이 코스로 제격

태화강 국가정원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해 접근성도 뛰어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쉽게 갈 수 있고,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 이용도 편리하죠. 돗자리만 챙기면 푸른 잔디밭 어디든 피크닉 명소로 변신! 특히 유모차를 끄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고, 연인끼리 온 이들도 돗자리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 마무리하며

2025년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는 그야말로 시각, 청각, 미각까지 만족시키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경험이었습니다. 꽃이 만개한 계절, 도심 속 정원에서의 하루는 잠시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예술,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입니다. 울산을 여행하실 예정이라면, 반드시 일정에 포함시키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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